톱풀은 깃털이 많은 잎과 작고 빽빽하게 들어찬 꽃송이로 튼튼한 다년생허브입니다.
월동되는 야생화이며 개화 기간이 길어 정원에 심어놓으면 좋은 식물중 하나입니다.
톱풀의 효능과 키우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톱풀의 효능
첫째로 의학적 효능입니다.
톱풀에는 상처와 베인곳의 치유를 촉진하는 항염증및 살균성분이 있습니다. 그리고 땀을 흘리게 하여 발열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 소화기 건강을 지원하고 소화불량을 완화하는데 사용할수 있습니다.
둘째는 아로마테라피에 자주 사용하는 향기를 갖고 있기도 합니다.
톱풀은 벌이나 나비같은 수분매개자를 유인하여 건강한 정원 생태계에 기여하기도 합니다
톱풀키우는 방법
톱풀은 적응력이 뛰어나 다양한 기후에서 잘 자랍니다. 또한 중성토양보다는 약 알칼리성의 토양을 선호하며 배수가 잘되는 토양이 필수입니다.
톱풀은 부분적인 그늘을 견디기도 하지만 충분한 햇빛에서 잘 자랍니다.
처음 성장시즌에는 정기적으로 물을 주어 뿌리가 튼튼하게 자라도록 도와주어야 하며 일단 자리를 잡으면 가뭄에도 잘 견딥니다.
뿌리로 번식을 잘하고 세력을 금방 키웁니다.
모체옆에 새로 나오는 순들을 많이 목격하게 됩니다. 포기가 커졌을 때 뿌리 부분을 캐서 적당한양을 나누어 여러 곳으로 나누어 심어도 좋습니다.
흙의 영양상태가 좋으면 키가 1M도 넘게 자라기도 합니다. 정원에 심을 때는 톱풀의 키를 고려하여 뒷줄로 심어주면 좋습니다. 키가 많이 자라서 쓰러질 수도 있어서 끈등으로 묶어주면 서로 지지되어 지저분하지 않게 관리가 되기도 합니다.
세력이 너무 커질 경우 일정공간에서만 자랄 수 있도록 구획을 정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시든 꽃을 따주면 더욱 풍성한 꽃을 볼 수 있기도 합니다.
해충에 저항성이 좋으며 다른 작물의 해충을 퇴치하기 위하여 도우미 식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톱풀은 추운 곳에서도 월동이 가능한 야생화이며 , 꽃을 오랫동안 볼 수 있으며 , 개체를 쉽게 늘릴 수 있는 가성비 좋은 정원의 꽃이라 할 수 있습니다.